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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tta Sunyoung Kang :: 몸체 : 추상은 구체에서 발생된다는 그의 말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공에도사가있다 (gong-dosa)

2017 인디아트홀 공 "첫개인전" 공모 선정 vol2.
몸체 : 추상은 구체에서 발생된다는 그의 말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Ivetta Sunyoung Kang 강선영 개인전
2017.11.13-26


Ivetta Sunyoung Kang은 대한민국에서 극영화 공부를한 후 캐나다, 몬트리올로 옮겨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험비디오, 퍼포먼스와 비디오의 혼합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조각과 비디오가 함께설치라는 이름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에는 주로 일상 생활에서 채득된 이미지의 재배열과 정립을 발견하고자visual manipulation 이 적용된다. 작가의 과정은 주로글쓰기로 시작되며 관념적인 질문으로 뻗쳐 나간다. 현상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가는 본인의 비디오들의 하나의 쇼트를 유일한 존재, 그렇기에 변화무쌍한 객체로 인지한다.


작가는 극영화를 만들었던 경험으로 내러티브의 가상성과 현실의 실재성 사이의 관계와 그 간극에서 발생하는 상상력을실험비디오로 연결시키고 있다. 일상이 갖는 구체성이 작가의 작업 과정을 통과하여 추상이 된다. 이 과정에서 보는 이의 상상력이 요구되며 작가의 이미지는 관객의 과거와 현재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이 때에추상은새로운 지속에 대한 가능성을 얻게 된다. 추상은 그로 인하여 더 이상 알아볼 수 없는 이미지가 아닌스스로의 발견으로 연결된다.


이 개인전에서 작가는영화적 장치로서본인의 작업들을 설치하고자 한다. 갤러리라는 주어진 공간에 적용시켜 공간적 변모를 추구한다. 그 변모의 중심에는 작가의 작품을 이루는 익숙하지만 낯선 이미지들이 서 있다.이 전시공간은 영화적 경험의 공간이자 감각을 깨우는 공간이다. 실재하는 이 공간 위로 보이지않는 감각의 층위가 펼쳐질 것이다. 그 층위의 성질은 변화할 것이며 만져지지 않지만 느껴지게 된다. 물질이 비물질이 되는, 그리고 비물질이 물질이 되는 그 상호관계속에서 한 개인의 인식의구조가 흔들리기 바란다.


이 공간에는추상의 마당구체의 마당이 있다. 그사이를 채우는 것은구체와 추상이 공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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